"서울 북아현뉴타운 2011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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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아현뉴타운 2011년 착공"

연합뉴스 2009-08-19

<그래픽> 북아현동 재정비촉진지구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에 대한 재정비 촉진계획이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2015년까지 아파트 1만2천여 가구과 각종 교육.공공.문화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북아현 뉴타운' 위치도. zeroground@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시는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단계 구간(25만㎡)이 사업시행 준비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11년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북아현 1-1, 1-3구역이 지난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1-2구역은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이 고시되면서 전체 5개 구역(63만㎡) 중 40%인 3개 구역(25만㎡)의 사업시행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2014년까지 아파트 3천300가구가 들어서며 공원과 녹지, 교육ㆍ문화ㆍ복지시설이 확충된다.

시는 3개 구역 모두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획득해 '친환경 그린 뉴타운'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교통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북아현 재정비촉진지구는 북아현동 170 일대 89만9천㎡로 존치구역을 제외한 5개 구역(63만㎡)에 2018년까지 아파트 8천600가구를 단계별로 건립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2구역(11만9천㎡)에 대한 2단계 사업과 3구역(26만2천㎡)의 3단계 사업은 조합설립을 마치고 건축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이다.

서울 북아현 뉴타운 조감도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4일 '친환경 녹색 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로 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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