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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서울 도심의 신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

서광 공인중개사 2015. 3.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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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서울 도심의 신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



 


자료제공_(주)부동산써브 APT2YOU
글_부동산연구팀 정태희 팀장
 

 

북아현뉴타운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0번지 일대 89만 여㎡ 부지에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고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뉴타운 내부에는 길이 2.2㎞, 폭 20m의 친환경 순환 가로가 조성되고 생태형공원 3개소, 지구중심공원 1개소, 지구 출입부에 위치한 상징공원 4개소 등이 들어서는 친환경뉴타운으로 조성된다. 또한 마포구 아현뉴타운과 종로구 돈의문뉴타운과 연계돼 있어 서울 도심의 신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오는 4월 초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아현역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940세대 대단지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14년 아현고가도로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11월 1일 개통되면서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주변 경관까지 밝아졌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하나로클럽,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밀리오레, 연대세브란스병원, 강북성심병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북성초, 한성중, 아현중, 중앙여중, 한성고, 중앙여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술대, 경기대, 숙명여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서울은 신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토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신규 주택 공급은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에 의해 진행된다. 서울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장은 대부분 역세권 등 교통여건이 좋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가 좋은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주택시장 장기 침체와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 전략 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아 서울 도심에는 신규 공급이 뜸하다. 특히 뉴타운 출구 전략으로 취소되는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진행이 빠르고 사업성을 인정받은 사업장은 오히려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요자들이 기존 주택보다는 아파트 분양 시장에 몰리면서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나 재개발 및 재건축 일반 분양 청약 결과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이 ‘아현역 푸르지오’를 공급하는 서대문구 분양 현황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 간 총 10개 사업장에서 2,606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그중 5개 사업장 2,224가구가 가재울뉴타운에 공급됐고 나머지 5개 사업장 382가구는 모두 100가구 미만 단지로 홍은동과 홍제동에 공급됐다.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대기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입지적 장점과 희소성까
지 고려하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