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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역세권 대단지…교육여건도 괜찮네
서광 공인중개사
2015. 5.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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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역세권 대단지…교육여건도 괜찮네
중앙일보 2015.05.13
서울 마포구는 대표적인 도심 지역이다. 광화문·종로·여의도 등 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이 가까워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몰린다. 5월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역세권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북아현뉴타운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투시도
대림산업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인 데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규모다. 아파트 1910가구와 오피스텔 100실로 이뤄진다.
625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며 96%가 중소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형은 23가구, 84㎡형 581가구, 114㎡형 21가구다. 오피스텔은 27㎡ 100실이다.
이 일대는 아파트 2만4000여 가구가 몰려 있는 아파트촌이다. 지난해 아현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아현뉴타운 등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새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부분 대형건설업체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인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직주근접성이 돋보인다. 서울시청·광화문·여의도 등 업무시설밀집 지역이 지하철로 2~4정거장 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편하다.
단지 앞에 서울역이나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이 있어 교통여건이 괜찮다. 주변에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신천 상권이 형성됐다.
교육여건도 괜찮다.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교가 가깝다. 단지 주변에 추계·경기·대신·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있어 통학하기 편하다.
교통 여건 좋고 남향 위주 배치
대부분 단지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되며 판상형과 탑상형이 고루 섞였다. 회사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된다. 거실과 방을 구분해 가족들의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은 표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방에는 30㎜ 바닥 차음재를 도입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한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의 디자인을 일반적인 직사각형 형태에서 벗어나 정사각형 형태로 통일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제품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자동차와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템을 지하주차장이 도입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가구별로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 선이다. 3.3㎡당 1720만원에서 2400만원까지 다양하다. 층이나 향, 주택형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
조합원 분양가는 59㎡가 4억3000만원 선이다. 현재 5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로얄층을 원한다면 조합 매물 중에 원하는 층이나 향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조합원 분양가엔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 비용 등이 포함됐다. 단, 분양가를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눠내는 일반 분양과 달리 한꺼번에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지난해 중순 입주한 인근 아현뉴타운 내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2030만 원이었다. 현재 웃돈이 붙어 3.3㎡당 210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지난해 말 인근 돈의문뉴타운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300만 원선이었다.
견본주택은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2017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7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