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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신촌' 최고 112.88대 1 경쟁률로 청약 마감

서광 공인중개사 2015. 5. 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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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신촌' 최고 112.88대 1 경쟁률로 청약 마감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뉴타운에 공급한 'e편한세상 신촌'이 1순위에서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연내 수도권에서 공급된 분양단지 순위 내 청약 마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e편한세상 신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총 5354명이 청약해 평균 10.68대 1을 나타내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전용면적 59㎡ 17가구는 1919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12.88대 1을 기록했다.

84㎡는 463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3337명이 몰려 7.2대 1로 뒤를 이었고 114㎡도 총 21가구 모집에 98명이 몰려 4.66:1로 마감을 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대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중소형 구성, 브랜드파워, 전셋값 상승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림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적극 움직이면서 e편한세상이 청약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분양가도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당초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주변 새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가 예상됐지만 3.3㎡당 평균 206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자 실수요자에 투자수요가 몰리며 청약경쟁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홍영석 분양소장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역세권?대규모 단지인데다가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향후 진행되는 계약일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촌은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1-3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34층 22개동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신촌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269)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문의 : 1899-7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