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news/재개발 & 재건축
성동구 금싸라기땅, 5년만에 재개발 시동
서광 공인중개사
2018. 11. 6. 13:28
◈ naver "북아현뉴타운을 만드는 사람들" 클릭 ◈
[단독] 성동구 금싸라기땅, 5년만에 재개발 시동
매일경제 2018.11.05
서울 곳곳 재개발사업 기지개
서울 성동구의 '금싸라기 땅' 금호동 3가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이 오랜 부침 끝에 드디어 첫걸음을 뗐다.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막아왔던 재개발이 최근 집값 상승과 공급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원하면서 속속 재개되는 분위기다.
실제 서울 마포구의 '알짜땅'으로 분류되는 아현동 699 일대가 최근 재개발 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 투표를 시작했고, 10년여 동안 끌어온 서울 신도림동 일대 준공업지역 재개발도 속도를 내는 등 서울지역 재개발 훈풍이 본격화하고 있다.
성동구는 5일 주민의견조사에서 반수 이상 주민 동의를 얻어 금호동 3가 1 일대에 대한 재개발 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약 6만5300㎡ 규모에 달하는 면적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세워진다.
성동구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주민동의(찬성) 50% 이상, 반대 25% 미만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 재개발 정비계획(안)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