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복합사업 기대 부푼 신길...비좁은 골목에 노후주택 즐비 파이낸셜뉴스 | 2022.07.10 신길2구역 가봤더니 사업지구 최초 주민협의체 회의 현재 주민 동의율 70% 넘어서 내년 계획 승인, 2026년 입주 가능 사업기간 절반 이상이 단축되는 셈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 지구 최초로 주민협의체 전체회의를 연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의 골목길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고 노후 주택들이 빼곡히 밀집해 있다. 사진=김동호 기자 "매년 장마철만 되면 집에서 비가 새고, 반지하 집들은 침수되기 일쑤입니다. 특히 우기가 길어지면 하수도가 역류해 동네에 악취가 코를 찌릅니다."(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2구역 주민 A씨) 10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가마산로 교차로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도심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