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동의율 확 낮춘 신통기획…재개발 속도 끌어올릴까 데일리안 | 2023.08.15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 67%→50% 완화 소유주 25% 반대, 사업 취소 ‘퇴로’ 열려 “사업 탄력 받겠지만, 찬반 갈등도 심화할 듯” 앞으로 주민 절반만 동의해도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추진이 가능해진다.ⓒ서울시 [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앞으로 주민 절반만 동의해도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속도를 올리고 주택공급을 앞당기겠단 복안인데, 주민 찬반이 엇갈리는 후보지도 적지 않아 이 같은 완화 요건이 득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 토지등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