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조합설립 은마아파트, 8개월새 6억 뛰었다 중앙일보 | 2023.09.27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김영주 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추진 27년 만에 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27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전날 강남구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199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설립이 승인된 은마아파트는 2010년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그러나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와 주민 간 갈등으로 27년간 제대로 재건축을 추진하지 못했다. 그런 중 지난해 10월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후 12년간 답보 상태였던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통과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