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2구역을 잡아라, 결국 2파전…롯데 vs 대우 헤럴드경제 | 2022.09.25 ‘르엘’, ‘써밋’ 하이엔드 적용하고, 호텔식 외관 내걸어 오는 11월 시공사선정 총회에 업계 주목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에 제안한 ‘한남써밋’의 투시도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올해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인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구역 시공권을 둘러싼 대결은 결국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결정났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의 참여가 저울질 됐지만 오랜 기간 한남2구역에 공을 들여온 두 회사를 이기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응찰했다. 두 회사는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에 시공사 입찰 보증금으로 8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