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분양아파트 ◆
내년 상반기 서울 강북의 신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TENSHILL)' 아파트가 분양된다.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 일대에 입지한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총 사업면적 10만여 ㎡에 최고 지상 25층 21개동 전용면적 59~148㎡ 총 170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 가운데 604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현대산업개발, 삼성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시공할 예정이며 주간사는 현대산업개발이다.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대단지 재개발 아파트인 데다 중대형을 중심으로 몸값을 대폭 낮췄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3㎡당 1900만원대 초ㆍ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계획보다 평형별로 최대 1억원 넘게 분양가를 내려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도가 인접해 타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이마트(청계천), 왕십리 비트플렉스 등이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이용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 청계천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하다.
청계천과 맞닿아 있는 왕십리 1구역은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배치되고, 각 동의 높이도 다르게 설계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이 장점이다. 청계천과 닿아 있고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및 강남으로의 이동도 편리한 사통팔달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왕십리 1구역은 200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당시 정한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중반대로 최대 평형대인 전용 148㎡는 11억원을 훌쩍 넘었지만 조합은 몸값을 10억원 초ㆍ중반대로 낮췄다.
왕십리뉴타운은 사업면적 33만7000㎡, 총가구수 5000여 가구 규모로, 뉴타운사업 완료 시 1만4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매머드급 뉴타운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왕십리뉴타운 브랜드인 '텐즈힐'은 왕십리 뉴타운이 가지고 있는 단지의 4가지 특장점인 서울 교통 중심(Traffic),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가치(Excellence), 도심 속 자연도시(Nature), 청계천에서 누리는 문화생활(Stream)을 의미하는 각 단어 이니셜로 구성됐다.
또 왕십리의 '십(十)'의 의미를 연계하고 있다.
'힐(Hill)'이라는 공간개념의 활용을 통해 자연친화적이면서 편안한 주거타운의 이미지를 창출하겠다는 게 시공사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