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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서울 도심 분양시장 핫플레이스..
"3개 대형사 각축전"
11일 건설 및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에서 2010가구를, 대우건설이 '아현역 푸르지오' 940가구를, 현대건설이 '북아현 힐스테이트' 1226가구를 올해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들 3개사는 총 4176가구를 선보인다. 이중 'e편한세상'과 '푸르지오'는 내달 분양 예정이며 힐스테이트는 이르면 오는 9월 분양된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개발 중인 아현뉴타운 내 입주아파트의 시세가 최근 들어 급등하면서 북아현뉴타운 신규 분양에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아현뉴타운은 지난 2007년 3차 뉴타운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약 8년 만에 분양 첫 테이프를 끊는다. 총 가구수 1만1000여가구, 인구 3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인근에 개발 중인 아현뉴타운 1만3000여 가구를 합하면 향후 총 2만4000여 가구 규모의 도심 최대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아현동 G공인중개업소는 "아현뉴타운의 성공으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성 중인 북아현뉴타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연초부터 북아현뉴타운 조합원 분양권과 일반분양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조합원 분양권에도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9월 아현뉴타운 3885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입주 이후 아현동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현동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013년 12월 3.3㎡당 1300만원에서 새 아파트 입주한 지난해 9월 1972만원으로 급등했다. 전셋값도 914만원에서 1540만원까지 치솟았다.
아현역 인근 H공인중개업소는 "북아현뉴타운은 서울시청까지 2㎞ 밖에 안될 만큼 도심 중심부와 가깝고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여의도와도 멀지 않아 직주근접 주거지로 제격"이라며 "내달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전해지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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