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4만6000채 ‘콤팩트시티’ 만든다…5호선 연장해 교통난 해소 동아일보 | 2022.11.11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옆 731만㎡ 땅에 4만6000채 규모 ‘김포한강2’ 신도시가 들어선다. 윤석열 정부의 첫 신도시 조성 사업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역세권을 고밀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동서로 나뉜 김포한강신도시 가운데 위치한 땅으로, 기존 한강신도시까지 합하면 약 10만 채로 분당신도시(약 9만7000채)에 버금가는 규모가 된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었지만 지속적인 공급 시그널을 통해 중장기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