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DL이앤씨, 북아현2구역 공사비 대폭 낮춰...시공권 박탈 면해 디지털타임스 | 2023.09.21 3.3㎡당 공사비 859만원에서 748만원으로 낮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개발 조감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재개발 조합이 그간 추진해온 삼성물산·DL이앤씨 시공사 해임을 철회하기로 했다. 삼성물산·DL이앤씨 시공단이 조합의 요구를 수용해 아파트 공사비를 대폭 낮춰왔기 때문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아현2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3일로 예정돼있던 총회에서 '삼성물산·DL이앤씨 시공단 해임'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북아현2구역 조합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삼성물산이 조합이 제시한 3.3㎡당 공사비 748만원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며 "조합은 이에 따라 시공사 해임을 철회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