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살다가 훼손된 벽지·바닥·도어락...수리비는 누가 낼까 머니투데이 | 2021.12.21 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 캡쳐임대차법 관련 분쟁 중 계약갱신청구권 못지 않게 많이 발생하는 게 '집수리' 문제다. 입주 후 예상치 못한 누수, 보일러 오작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거주 기간 도배, 장판, 도어락 등 기물이 파손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법원 소송, 분쟁.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온라인 부동산 카페에는 누수와 곰팡이가 생겨도 제 때 고쳐주지 않는 집주인과 다투고, 세입자가 이사 후 임의대로 벽지를 교체하거나 훼손하고 집안 곳곳에 못을 박고 도어락(현관 잠금장치)을 빼서 이삿날 망가진 집 상태를 하소연하는 글이 많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임대차법 분쟁 조정위에 올해 들어서만 수백 건의 조정 신청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