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이주비도 최대…2조7000억 풀린다 헤럴드경제 | 2023.09.08 총평가액 50% 기본이주비로 대출 인근 부동산 “재투자 문의 이어져” 용산구청 뒤쪽으로 이어진 한남뉴타운 [헤럴드경제DB] 지난 6월 관리처분인가를 마친 한남3구역이 10월 본격적인 이주를 앞두고 이주비 대출 수순에 돌입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역대 가장 많은 액수의 정비사업 이주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 돈이 주변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은 이날부터 이주비 대출을 접수받는다. 기본 이주비 금액만 2조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비사업 이주비 가운데 역대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