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동 신통기획 확정…숲세권 1600가구 아파트 한국경제 | 2023.07.25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 서울시 제공 서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서대문구 홍은동에 최고 23층 1600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노후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재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숲세권'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홍은동 8-400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북한산 자락으로 홍제천을 서쪽으로 끼고 있다. 주변 지역과 단절되는데다 최대 표고차가 40m에 달해 재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이 많았다. 지역이 노후화되면서 막다른 도로와 비탈진 계단이 형성되는 등 기반시설도 열악해졌다. 서울시는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쾌적한 단지를 목표로 잡았다. 사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