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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구역 08년말 - 09년초 관리처분 자신!

서광 공인중개사 2009. 10. 1. 15:06

 

출처: http://cafe.naver.com/ljk1223

2009년 07월 08일 (수) 15:32 [제 455 호]

 

북아현 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사업시행인가

 

주거중심형 친환경 명품단지 1004세대 건립


새 시공사에 현대건설 선정, 파격적 계약조건 눈길


이사비용 500만원, 계약, 중도금 0% 조합원 부담 줄어



 

△친환경 주거중심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북아현1-1구역 조감도

 

북아현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두경·이하 북아현 1-1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지난달 6월24일 서울시로부터 고시됐다. 북아현동 1-954번지 일대 7만7234.20㎡를 정비하게 될 북아현1-1구역은 총 1004세대를 친환경주거중심단지로 조성하게 될 예정이다. 북아현1-1구역은 지난 3월 조합총회를 통해 추진위 당시 현대산업개발과의 가계약을 해지하고 현대건설을 새롭게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조합원들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 일례로 조합원 부담금을 계약, 중도금 없이 입주시 100% 납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융부담을 줄였고, 세대당 이사비용 각 500만원 지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인프라 구축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외에도 「착공이후 급격한 물가변동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의 경우 협의 하에 공사비를 조정」하기로 한 계약 조항을 삭제했으며 금융부담 및 책임이 시공사에서 조합으로 이관되는 시점을 「사용승인인가」가 아닌 「준공」이후로 약정함으로써 준공이 미뤄질 경우 미치게 될 조합원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특히 주거중심형 친환경주거단지로 조성될 북아현1-1구역의 경우 녹지면적이 30%를 넘어 숲속 아파트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뿐더러 상가가 적어 사업진행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친환경인증을 통해 용적률이 1% 확대됨에 따라 총 용적률이 220.77%로 늘었으며 이 곳에 총 1004세대 중 조합원 710세대, 일반분양 101세대, 임대 193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북아현 1-1구역은 국공유지 점유자가 63%가 넘는 등 특수지역이다 보니 국공유지 매수 문제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김두경 조합장은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우리 조합에 오히려 유리한 상황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한다. 또 재개발이 완료될 경우 주거지를 잃게 될 원주민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는데 조합원 분양분 80세대에 대해 32형의 경우 방1개를 별도 임대할 수 있도록 출입문을 분리해 설계하는 등 원주민을 수용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북아현1-1구역은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관리처분을 마무리 해 성공적인 사업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Interview/북아현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김두경 조합장 천혜의 입지공간, 아름다운 숲속 명품 아파트 될 것 조합원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이는 견인차 역할 늦어도 내년초 관리처분인가 마무리, 최선 다할 터 지난 2005년 6월 추진위원회 승인이후 4년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북아현1-1구역 김두경 조합장은 비교적 원활한 사업진행을 강점으로 꼽으면서도 민영개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변수들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내는 것이 「조합장의 숙제」라고 설명한다. 북아현뉴타운 타 지역들이 역세권을 끼고 있는 교통요충지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북아현1-1구역의 경우 친환경 주거중심단지로의 조성을 이점으로 내걸고 있다. 김두경 조합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방향과 그간의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주> □ 사업시행인가를 축하드린다. 고시내용을 간추려주신다면? ■ 안산을 끼고 있어 입지경관이 좋은데다 표고차가 최대 85m 로 지대가 높은 북아현 1-1구역은 친환경 주거단지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북아현 촉진지구중 유일한 테라스형 아파트로 건설될 계획으로 있다. 친환경공법으로의 건설에 앞서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 현상공모를 통해 설계를 마무리 지었다. 친환경인증을 통해 용적률도 219.97%에서 220.77%로 확대됐으며 총 면적 7만7234.20㎡에 최고 20층에 평균 13층 총 1004세대를 친환경 주거중심형 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 지난 3월 정기총회를 통해 현대건설로 시공사를 변경했다. 계약조건이 파격적이라고 하던데? ■ 조합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 중도금 없이 입주시 조합원 부담금을 100%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이 이같은 요구를 수용한 것은 아현, 북아현 뉴타운내 현대건설의 수주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조합의 경우는 보다 많은 원주민이 입주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셈이다. 이 외에도 조합원 이주비용 500만원 지급과 착공이후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부담금 조정내역을 삭제했고, 금융부담 외 책임이 조합으로 이전되는 시점을 사용승인인가가 아닌 준공이후로 미뤄 조합원의 부담을 줄였다. 뿐만아니라 북아현권 뉴타운중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완공하겠다는 시공사의 의지도 강하기 때문에 조합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 북아현1-1구역의 경우 국공유지 점유자가 많은 특수지역이다. 사업진행에 어려움은 없었나? ■ 우리 지역은 국공유지점유자가 60%가 넘는다. 70년대초 주택 양성화 사업으로 국공유지 점유자에 대한 멸실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는 소유자들이 있어 이들을 찾는 작업에 애를 먹기도 했으며 구청과도 수차례 협의를 거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작은 주택이나마 임대를 통해 생활을 이어가는 조합원들이 있어 이런 조합원을 구제하기 위해 32형 80세대 정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출입문을 분리하는 등 특별설계를 통해 건축할 예정이다. 이 역시 조합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한다. □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 빠르면 올해 안에 늦으면 내년 초까지는 관리처분인가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그 뒤는 준공까지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민간개발에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사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말씀? ■ 북아현 1-1구역은 홈페이지는 물론 항상 조합의 문을 열고 모든 사업내역을 공개해 왔다. 때문에 조합원들이 조합을 믿고 지지해 준 것 같다. 우리 구역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조합을 신뢰해 주신다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항상 조합원께 감사드린다.

<옥현영 차장>

ⓒ sdmnews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