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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1-3구역 126가구 일반 공급

서광 공인중개사 2013. 2. 1. 13:53

 

naver "북아현뉴타운 공식 홈페이지"

 

 

 

 

아현1-3구역 126가구 일반 공급

 

관리처분계획인가 받아


아현1-3구역 조감도
서울 마포구 아현1-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지 1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27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마포구는 최근 아현동 85의 17 일대 '아현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전체 2만3482㎡ 부지에 용적률 267.51%를 적용해 지하 4층, 지상 12∼29층 아파트 6개동 408가구(소형임대주택 84가구 제외)가 건설되며 전용면적 59㎡ 119가구, 84㎡ 203가구, 109㎡ 8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9㎡ 28가구, 84㎡ 64가구, 109㎡ 44가구 등 12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구역은 지난 2010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같은 해 7월 조합설립인가, 지난해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순탄하게 사업이 진행돼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주가 시작됐으며 오는 201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9월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아현1-3구역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가운데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마포로를 이용해 자동차로 10분이면 여의도나 광화문에 닿을 만큼 이동이 편리한 강북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소의초, 아현초, 아현중, 배문중.고, 환일고 등 각급 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특히 마포로 건너편의 아현뉴타운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3885가구)가 내년 9월 입주 예정이고 바로 옆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1164가구)도 4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