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빚는 사전청약…입주 줄줄이 연기 중앙일보 | 2022.09.21 올해 본청약이 예정됐던 수도권 사전청약 공공택지 8곳의 입주예정일이 모두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보다 최대 1년 이상 늦춰진 곳도 절반에 달한다. 8곳 중 본청약이 예정대로 진행된 곳은 2곳에 그쳤다. 전 정부의 무리한 ‘사전청약 속도전’에 입주예정자들의 혼선만 가중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입수한 ‘사전청약 공급현황’에 따르면 올해 처음 본청약에 들어갈 사전청약 택지 8곳 중 양주회천 A24, 파주운정3 A23 블록을 제외한 6곳(인천검단 AA21, 위례 A2-7, 성남복정1 A1·A2·A3, 부천원종 B2)의 본청약이 당초 예정일보다 늦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