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 빨라진다 이코노미스트 | 2023.02.02 사업시행계획→조합설립 이후로 앞당겨져 자금조달 쉬워져 사업진행 가속화…새 아파트 공급 늘 것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모습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앞으로 서울시 내 재개발,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선정이 앞당겨진다. 이에 따라 시공사로부터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한 각 조합의 사업 진행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안전진단 통과 → 정비구역 지정 → 조합설립 인가 → 사업시행계획 인가 → 관리처분계획 인가 → 철거 및 착공’ 순서로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서울시에선 신속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