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1조' 서남권 최대어 신림1구역, 수주전 닻 올랐다 머니투데이 | 2021.08.16 서남권 최대어인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총 세대수 4300여가구에 예정 공사비 1조원으로 규모가 큰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신림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9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건설사 10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관심을 갖는 데는 우선 사업 규모가 크다는 점 때문이다. 신림1구역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대 면적 22만4773㎡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