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조합장비리 2

조합원 돈 줄줄 샌다…조합장 비리 근절 ‘다수 동의’ 제도화해야

조합원 돈 줄줄 샌다…조합장 비리 근절 ‘다수 동의’ 제도화해야 출처 이데일리 2025.06.16[잊을 만 하면 등장하는 조합장 비리, 원인과 대책은]“억 단위 이상의 사업비 사용시 조합원 다수 동의 필수로 해야”“시공사 선정 이후 마감재·설계 변경 등 최소화해 논란여지 줄여야”청산 과정도 보다 투명하게 규약에 따라 진행해 투명성[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논란이 된 ‘평촌 어바인퍼스트’와 같이 수 십억원의 성과급 지급과 횡령, 시공사 유착 등 ‘조합장 비리’ 논란은 정비업계에 잊을 만 하면 등장하는 단골 이슈다.◇사업비 유용하고 시공사 유착 등 다양한 유형 비리재건축 조합장은 수 백억원에서 많게는 조 단위의 사업비를 관리하거나 시공사 선정과 설계도·공사비 변경 등 정비사업 진행에서 굵직한 사안을 결..

조합장 위반행위, 왜 많을까…“3대가 덕을 쌓아야”

“3대가 덕을 쌓아야”…조합장 위반행위, 왜 많을까 이코노미스트 | 2023.06.02 [정비사업 천태만상] ② 용역업체 선정 권한 가진 조합장, 유혹도 많아 서울 정비사업 위법 적발사건, 벌금형은 2% 불과 5월 1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조합 결성부터 철거, 시공까지 재개발·재건축 즉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조합원들의 투표로 당선된 조합장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다. ‘정비사업 조합장이 되면 평생 먹고 살 돈을 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정비사업 조합장을 할 수있다’는 말이 오래전부터 유행할 정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 등은 총회진행, 정비업체 등 각종 용역 선정부터 시공사 선정, 아파트 건축 시 자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