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형아파트 60% 추첨제 도입 청년층 주택 마련 기회 확대... 이코노미스트 | 2022.12.14 가점·추첨제 비율 개선 입법 예고 무순위청약 거주지 요건 폐지 포함 정부가 14일 발표한 수요 맞춤형 청약 개선안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내년 4월부터 서울에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 물량의 최대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가점이 낮아 불리했던 청년층 및 신혼부부에게 내집마련의 길이 더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청년가구 수요가 높은 중소형 주택의 분양 추첨제 비율을 높이고, 중장년층 수요가 많은 대형 주택은 가점제를 높이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내 85㎡ 이하 주택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