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건축 수주전 치열… 내년까지 뜨겁다 파이낸셜뉴스 | 2023.10.15 한양·공작 올해 시공사 선정 앞둬 내년 상반기엔 시범·수정 등 예정 건설사, 원자재·금융비용 올라 시공 입찰 도전 셈법 복잡해져 올 하반기부터 서울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수주전이 한껏 달아오른다. 한양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공사 선정이 근접한 단지가 4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정 단지 입찰에 도전하면 다른 곳은 현실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데다 원자재·금융비용 상승까지 겹치면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여의도 한양·공작 시공사 선정… 내년에도 이어져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내 시공사 선정을 앞둔 아파트는 모두 4곳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양(1975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