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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1일 (화) 10:40 [제 448 호]
북아현 뉴타운 1-3구역 조합 권수웅 조합장
북아현 뉴타운 선도하는 모범사업지 역할 다할 것 조합원 중심 협상위원회 꾸려 시공사 본계약 추진 2011년 상반기 착공 목표로 차근차근 사업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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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재정비촉진구역 5곳 중 사업시행인가의 첫 시작을 장식한 북아현1-3구역은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위해 무엇보다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런 조합의 노력에 조합원들이 마음이 한데 모여 좋은 성과가 나올수 있었다고 밝히는 권수웅 조합장은 추가지역이 편입되면서 새로 조합원이 된 주민들을 찾아 다니며 일일이 의견을 듣고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인다. 권수웅 조합장을 만나 그간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편집자주> □ 3차 뉴타운 중 첫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소감은? ■ 우선 기쁘다. 재정비촉진지구로 불리우는 3차 뉴타운 중 가장 모범적인 사업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모두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램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1차 지구지정 후 추가편입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 지역은 시행면적 10만6661.8㎡에 일반분양 포함 1256세대에 임대주택 258세대 등 총 1514세대를 최고 35층, 평균 19.7층 친환경 녹색타운으로 건립하게 된다. 첫 사업시행인가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모범적으로 최선을 다해 일해 나가겠다. □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 우선 추가편입지역의 조합원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수시로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최선을 다해 찾도록 노력했다. 우리 지역은 면적이 넓어 환경영향평가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선행 과제였다. 이 과정에서 4계절의 일조권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또 지하철이 지나는 곳이어서 지하철메트로 공사와 협의를 거치는 등 충분한 사전검토를 해야 하는 점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한 창출할 수 있도록 절차를 준수해 온 것이 빠른 사업시행인가라는 결실을 얻게 된 주효한 요인이었다고 본다. □ 앞으로의 사업은 어떤일정으로 추진되나? ■ 사업시행인가 후 60일 이내에 분양신청공고를 해야 하므로 현재 이에대한 선행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또 시공사와의 본계약체결을 앞두고 있어 조합원중 전문성 있는 15명 정도를 위촉해 협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있다. 협상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가격만 따질 것이 아니라 내부의 조건을 세밀하게 검토해 조합원들에게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 감정평가와 시공사 본계약을 마친 후 올해 안에 관리처분 총회를 갖고 201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일해나갈 것이다. □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 한 말씀? ■ 우리구역의 사업은 원점으로 되돌릴 수 없다. 문제가 있다면 바로잡아가야지 백지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조합은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무엇보다 조합원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는 점은 약속드릴 수 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모범적인 사업지로서의 위치를 다져갈 수 있도록 조합원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옥현영 차장> | ||||
ⓒ sdmnews 옥현영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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