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28일 (월) [제 507 호]
북아현뉴타운 1-3구역 철거 안전 기원제
출처: 서대문 사람들
서울시내 3차 뉴타운중 최초, 10개월만의성과 이주신청 95%
금년 5~6월 착공 가능할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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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1-3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북아현뉴타운1-3구역조합)은 지난 22일 사업현장인 북아현동160번지에서 철거안전기원고사를 지낸 뒤 본격적인 주택철거에 들어갔다. 총면적 10만6661㎡에 1510여세대를 짓는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은 최근까지 1140여세대의 조합원과 세입자중 95%이상이 이주를 신청했고, 83%의 주민이 이주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측은 주민과의 협상과 수용 등의 법적절차를 서둘러 이주를 마무리한 뒤 올해 5월말이나 6월초 공사에 착공, 2014년 입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권수웅조합장은 안전기원고사를 지낸 뒤 『모든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서울시내 3차 뉴타운 중 가장먼저 철거에 들어가는 결실을 맺은 것은 대다수의 조합원들이 자신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하며 조합을 믿고 지원해주었기 때문 이었다』고 조합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원만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소신을 다해 일해 온 관계공무원들과 협력업체들에게도 감사 한다』고 말했다. 권 조합장은 또, 『이제는 이주도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고, 본격적으로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 시작된만큼 하루라도 지연되면 금융비용 등 부담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면서 『조합과 조합원이 다투다보면 먼저 이주한 조합원은 물론 이주를 꺼리는 조합원도 결국 손해를 보기 때문에 남아있는 분들도 최대한 설득해 하루라도 빨리 착공하고, 공사과정에도 만전을 기해 조합원 모두에게 보다 많은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아현뉴타운1-3구역조합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정부의 주택난 해소정책에도 부응하기 위해 20%의 용적률상향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안전기원고사에는 조합의 임원과 조합원, 협력업체 임직원, 인근 조합의 임원 등 100여명이 함께해 철거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사업진행을 기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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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북아현 뉴타운을 만드는 사람들
글쓴이 : 올드보이(서광공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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