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규분양 ‘신도시 톱 10’]<6> 동탄2신도시
동아일보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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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1.8배 대형 신도시… 교통허브에 일자리도 넉넉
[동아일보]
비즈니스, 문화, 의료, 레저 등을 포괄하는 특색 있는 자족도시로 개발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는 통탄1신도시와 통합되는 동탄일반산업단지를 합하면 분당의 1.8배 규모에 달하는 거대 신도시다. 신도시 단일 규모로는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대다.
입지적으로는 서울과 거리가 멀어 출퇴근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교통중심도시로 개발해 향후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만 m²당 인구 116명에 공원·녹지율이 32.2%에 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 교통 좋고 일자리 풍성
동탄2신도시는 서울과의 거리가 다소 멀어 보인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나 용인∼서울 고속도로, 오산∼영덕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곳곳으로 오가기가 쉽다. 교통중심도시로 개발하기 때문에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건설사업(KTX 동탄역), 제2외곽순환도로,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된다면 교통망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고속철도를 이용한다면 서울까지는 20분, 전국 대부분의 지역을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일자리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이점이 많다. 평택항과 평택·천안 유통단지 등의 중심에 있어 산업·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여의도 업무지구 크기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149만6000m²)에 컨벤션센터, 비즈니스호텔, 글로벌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동탄테크노밸리(143만 m²),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등도 들어선다. 이 밖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계획돼 있고, 전체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11.3km²가 한국형 공동주택단지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범단지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는 문화디자인밸리,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레저공간인 워터프런트콤플렉스, 의료복지시설 등과 같은 특화구역도 조성된다.
○ 분양 올해 첫 스타트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가 분양된다. 모두 9개 단지에서 총 8789채가 공급된다. 호반건설이 6월 A22블록에서 1036채, 롯데건설이 7월 A28블록에서 1416채, 한화건설이 10월 A21블록에서 1817채를 계획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분양할 ‘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기준 84m² 단일 규모로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시범단지에 있고, 광역 비즈니스콤플렉스에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롯데캐슬’은 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85∼129m²로 꾸며지며 광역 비즈니스콤플렉스와 마주해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업무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수도권에서는 최대 규모로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가 첫 분양이므로 도시 기능을 모두 갖추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장과 생활권이 수도권인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박선희 기자
○ 분양 올해 첫 스타트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가 분양된다. 모두 9개 단지에서 총 8789채가 공급된다. 호반건설이 6월 A22블록에서 1036채, 롯데건설이 7월 A28블록에서 1416채, 한화건설이 10월 A21블록에서 1817채를 계획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분양할 ‘호반베르디움’은 전용면적 기준 84m² 단일 규모로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시범단지에 있고, 광역 비즈니스콤플렉스에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롯데캐슬’은 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85∼129m²로 꾸며지며 광역 비즈니스콤플렉스와 마주해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업무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수도권에서는 최대 규모로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가 첫 분양이므로 도시 기능을 모두 갖추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장과 생활권이 수도권인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박선희 기자
출처 : 북아현 뉴타운을 만드는 사람들
글쓴이 : 서광(올드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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