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 속 신규 정비사업 잇따라 착수
파이낸셜뉴스 2013.08.11
<서울시내 신규 정비사업>
구역 |
위치 |
가구수(임대) |
중소형 가구수(비율) |
신영동 214 일대 주택재건축 | 종로구 신영동 | 353(-) | 325(92.0%) |
북가좌2 주택재건축 | 서대문구 북가좌동 | 1279(70) | 1183(92.5%) |
북가좌6 주택재건축 | 서대문구 북가좌동 | 1845(120) | 1666(90.3%) |
신삼호아파트 재건축 | 서초구 방배본동 | 839(121) | 416(49.6%) |
신반포 궁전아파트 재건축 | 서초구 반포동 | 221(19) | 136(61.5%) |
자료: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서울시내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새로 정비사업을 시작하는 구역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건축계획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1일 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는 최근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신영동 214 일대에 대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립, 주민 의견을 듣는 중이다.
최고고도지구와 자연경관지구로 구성된 북한산 자락 4만8614㎡ 부지에는 건폐율 35.51%, 용적률 74.03%가 적용돼 아파트 343가구가 신축된다. 최고 높이는 최고고도지구가 지상 5층, 자연경관지구가 3층이다. 전용면적 60㎡ 이하 213가구, 60㎡ 초과∼85㎡ 이하 112가구 등 전체 건립가구의 95%를 85㎡ 이하 중소형으로 짓기로 했다.
■증산역·DMC역 인근에 대규모 단지
서대문구는 북가좌동의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지하철6호선 증산역 인근에 아파트 1200가구를 건립하는 '북가좌2주택재건축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북가좌동 291의1 일대 7만49㎡ 부지 가운데 제2종일반주거지역 6만1505㎡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고 택지 4만9654㎡에 건폐율 30% 이하, 계획용적률 246.9%를 적용해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279가구를 건립한다. 소형임대주택 70가구를 포함해 60㎡ 이하 455가구, 60㎡ 초과∼85㎡ 이하 728가구, 85㎡ 초과 96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92.5%를 차지한다.
6호선 DMC역 인근의 '북가좌6주택재건축구역'도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북가좌동 372의1 일대 10만4656㎡에는 건폐율 22.33% 이하, 용적률 249.92% 이하가 각각 적용돼 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1845가구가 들어선다. 60㎡ 이하 1112가구(소형임대주택 120가구 포함), 60㎡ 초과∼85㎡ 이하 554가구, 85㎡ 초과 179가구 등이다.
이들 2개 구역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배후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수색로를 통해 신촌·광화문 등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성산로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서래마을 인근 중층 재건축 시동
서초구 서래마을 인근의 중층 아파트도 연이어 재건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반포공원 맞은편의 방배동 신삼호아파트(1983년 5월 입주)는 830여가구, 반포동 신반포 궁전아파트(1984년 2월 입주)는 220여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모두 중소형으로 배치했다.
방배본동 725 일대 신삼호아파트 재건축은 4만4106㎡에 건폐율 50%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99.95%를 적용해 지상 최고 30층 이하 아파트 839가구(소형임대주택 121가구 포함)를 짓도록 했다. 임대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59㎡, 분양주택은 59㎡ 63가구, 82㎡ 232가구, 93㎡ 59가구, 110㎡ 81가구, 125㎡ 140가구, 152㎡ 67가구, 173㎡ 7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237가구) 전부를 중소형으로 배치해 분양성을 높였다.
반포동 65의1 일대 신반포 궁전아파트 재건축은 1만390㎡ 부지에 건폐율 20%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80% 이하를 적용해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221가구(소형임대주택 19가구 포함)로 신축된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40가구, 60㎡ 초과∼85㎡ 이하 96가구, 85㎡ 초과 85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100가구 안팎으로, 모두 85㎡ 이하 중소형이어서 사업성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삼호아파트는 지상 13∼14층 6개동에 전용면적 105∼185㎡ 481가구, 신반포 궁전아파트는 지상 10층짜리 2개동 전용면적 117∼205㎡ 108가구 규모다. 사평대로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올림픽대로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강남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서울시내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새로 정비사업을 시작하는 구역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건축계획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1일 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는 최근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신영동 214 일대에 대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립, 주민 의견을 듣는 중이다.
최고고도지구와 자연경관지구로 구성된 북한산 자락 4만8614㎡ 부지에는 건폐율 35.51%, 용적률 74.03%가 적용돼 아파트 343가구가 신축된다. 최고 높이는 최고고도지구가 지상 5층, 자연경관지구가 3층이다. 전용면적 60㎡ 이하 213가구, 60㎡ 초과∼85㎡ 이하 112가구 등 전체 건립가구의 95%를 85㎡ 이하 중소형으로 짓기로 했다.
■증산역·DMC역 인근에 대규모 단지
서대문구는 북가좌동의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지하철6호선 증산역 인근에 아파트 1200가구를 건립하는 '북가좌2주택재건축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북가좌동 291의1 일대 7만49㎡ 부지 가운데 제2종일반주거지역 6만1505㎡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고 택지 4만9654㎡에 건폐율 30% 이하, 계획용적률 246.9%를 적용해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279가구를 건립한다. 소형임대주택 70가구를 포함해 60㎡ 이하 455가구, 60㎡ 초과∼85㎡ 이하 728가구, 85㎡ 초과 96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92.5%를 차지한다.
6호선 DMC역 인근의 '북가좌6주택재건축구역'도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북가좌동 372의1 일대 10만4656㎡에는 건폐율 22.33% 이하, 용적률 249.92% 이하가 각각 적용돼 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1845가구가 들어선다. 60㎡ 이하 1112가구(소형임대주택 120가구 포함), 60㎡ 초과∼85㎡ 이하 554가구, 85㎡ 초과 179가구 등이다.
이들 2개 구역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배후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수색로를 통해 신촌·광화문 등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성산로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서래마을 인근 중층 재건축 시동
서초구 서래마을 인근의 중층 아파트도 연이어 재건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반포공원 맞은편의 방배동 신삼호아파트(1983년 5월 입주)는 830여가구, 반포동 신반포 궁전아파트(1984년 2월 입주)는 220여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모두 중소형으로 배치했다.
방배본동 725 일대 신삼호아파트 재건축은 4만4106㎡에 건폐율 50%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99.95%를 적용해 지상 최고 30층 이하 아파트 839가구(소형임대주택 121가구 포함)를 짓도록 했다. 임대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59㎡, 분양주택은 59㎡ 63가구, 82㎡ 232가구, 93㎡ 59가구, 110㎡ 81가구, 125㎡ 140가구, 152㎡ 67가구, 173㎡ 76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237가구) 전부를 중소형으로 배치해 분양성을 높였다.
반포동 65의1 일대 신반포 궁전아파트 재건축은 1만390㎡ 부지에 건폐율 20%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80% 이하를 적용해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221가구(소형임대주택 19가구 포함)로 신축된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40가구, 60㎡ 초과∼85㎡ 이하 96가구, 85㎡ 초과 85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100가구 안팎으로, 모두 85㎡ 이하 중소형이어서 사업성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삼호아파트는 지상 13∼14층 6개동에 전용면적 105∼185㎡ 481가구, 신반포 궁전아파트는 지상 10층짜리 2개동 전용면적 117∼205㎡ 108가구 규모다. 사평대로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올림픽대로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강남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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