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뉴타운·재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16개 구청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뉴타운·재개발 구역이 포함된 시내 구청장 16명이 모여 정비사업 제도개선과 대안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도시재생 TF(태스크포스)회의'를 조만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3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갈등 해소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과 '시 조례' 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회의에는 서대문·종로·성동·동대문·중랑·성북·강북·노원·은평·마포·강서·금천·영등포·동작·관악·강동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당 자치구 실무진들은 이날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현재 자치구별로 진행 중인 '출구전략 실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법에 따라 내년 1월31일까지인 추진위원회·조합 등 추진주체 해산신청 실태를 확인했다. 앞으로 다루게 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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