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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2단지 조합원들‘대박’예고
헤럴드경제 2014.11.06
새 아파트 받고 수억원 환급금
오는 30일 관리처분인가 총회
총 1957가구 삼성물산서 시공
내년 3월부터 이주·철거 작업
2016년 3월께 일반분양 예정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지구인 개포지구에서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는 개포주공2단지 조합원들이 새 아파트를 받고 수억원의 환급금도 돌려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대부분의 뉴타운 지구와 일부 재건축 지구에서 추가분담금 ‘폭탄’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 정도면 대박이 난 셈이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은 오는 30일 저녁 7시 관리처분인가 총회를 열고 길고 길었던 재건축 사업의 종지부를 사실상 찍게 된다. 앞으로도 조합원 이주와 철거, 일반분양, 아파트 준공과 입주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변수가 적어 향후 일정은 시간 문제로 여겨진다.
오는 30일 관리처분인가 총회
총 1957가구 삼성물산서 시공
내년 3월부터 이주·철거 작업
2016년 3월께 일반분양 예정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지구인 개포지구에서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는 개포주공2단지 조합원들이 새 아파트를 받고 수억원의 환급금도 돌려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대부분의 뉴타운 지구와 일부 재건축 지구에서 추가분담금 ‘폭탄’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 정도면 대박이 난 셈이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은 오는 30일 저녁 7시 관리처분인가 총회를 열고 길고 길었던 재건축 사업의 종지부를 사실상 찍게 된다. 앞으로도 조합원 이주와 철거, 일반분양, 아파트 준공과 입주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변수가 적어 향후 일정은 시간 문제로 여겨진다.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지구인 개포지구에서 개포주공2단지가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며 오는 30일 관리처분 총회를 연다. 조합원들은 새 아파트와 함께 수억원의 환급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개포지구 전경
개포주공2단지는 개포지구를 이루는 개포주공1~4단지와 개포시영 아파트 등 5개 단지 가운데 가장 빠른 진행 상황을 보이고 있다.
개포주공2, 3단지와 개포시영이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2단지가 선두로 치고 나가는 형국이다. 한 단계 늦은 1단지는 사업시행인가 준비 중이고, 한 단계 더 늦은 4단지는 건축심의 중이다. 재건축사업은 조합설립 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순으로 진행된다.
총 1400가구 규모로 1982년 준공된 단지인 개포주공2단지가 재건축되면 전용면적 49㎡, 59㎡, 84㎡, 99㎡, 113㎡, 126㎡ 등 총 6개 타입 1957가구의 새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으로 정해졌다. 내년 3월부터 약 1년간 이주 및 철거작업 후 2016년 3월께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새 아파트를 받고 수억원을 추가로 돌려받는다.
구 25평(전용면적 82㎡) 소유 조합원이 전용면적 59㎡ 새 아파트를 선택하면 4억8000만원 가량, 84㎡를 선택하면 2억600만원 가량을 돌려받게 된다. 99㎡을 선택해도 약 3400만원만 더 내면 된다.
구 22평(72㎡) 소유 조합원이 59㎡를 택하면 약 3억5700만원, 84㎡는 약 8000만원을 돌려받는다.
구 19평(62㎡) 조합원은 59㎡ 선택 시 2억700만원을 돌려받고 84㎡ 선택 시 약 7000만원을 더 내야 한다.
구 16평(52㎡) 조합원은 49㎡ 선택 시 1억9000여만원, 59㎡ 선택 시 8500여만원을 돌려받는다.
나봉기 개포주공2단지 조합장은 “재건축 성공의 관건은 속도이므로 빠른 진행을 위해 전념을 다한 결과 2단지가 개포지구에서 가장 빨리 관리처분총회를 열기 됐다”며 “그 결과 2단지는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한 아파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겸비한 강남 최고의 주거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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