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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수리 융자지원 확대…수리비 '무이자' 지원
뉴스12015.12.02
집수리 융자지원제도 개선 내용 /자료제공=서울시 © New1
위탁수수료 0.7%만 부담…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도 적용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서울시는 저층주거지의 보존·관리를 위해 '집수리 융자지원' 대상을 기존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에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집수리 융자지원' 제도는 주민의 자발적 집수리를 통한 저층주거지를 보존을 위해 마련된 주거재생정책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46개소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했으나 이달부터는 대상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13개소까지 확대된다.
적용금리도 기존 1.5~2.0%에서 0.7%로 대폭 인하된다. 시는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기관 위탁수수료(0.7%)를 제외한 나머지 이자를 면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융자지원 확대를 통해 주택 공사비에 대한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 완화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집수리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했다.
융자 신청(상시접수)은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융자 신청서·공사계약서·견적서 등이 필요하다. 기타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citybuild.seoul.go.kr/archives/42642)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집수리 관련 각종 정보를 안내하는 주택개량상담실와 사업 구역 내 집수리지원센터(6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손쉽게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하고 있는 집수리지원센터는 Δ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 Δ집수리 관련 각종 공구 임대 Δ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 Δ집수리업체 관련 정보 등 4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노후된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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