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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4단지, 사업시행인가…3256가구로 재건축
뉴스12015.12.02
개포주공4단지 조감도 /자료제공=강남구 © News1
내년초 관리처분인가…내년 말 착공 목표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강남구 개포주공 4단지가 최고 35층 규모 3256가구로 재건축된다.
강남구는 지난달 30일 개포동 189번지 개포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시행을 인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개포주공4단지는 5층 58개동 2840가구 규모 저층 대단지로 1982년 준공된 개포주공1단지에 이어 두 번째 로 큰 재건축 예정 단지다. 현재 구조체가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우려돼 빠른 재건축 사업이 필요했다.
재건축이 진행되면 개포주공4단지는 최고 35층 34개동 3256가구 규모로 탈바꿈된다. 주택형별로는 Δ60㎡ 미만 1013가구(임대주택 201가구) Δ60~85㎡ 1782가구 Δ85㎡ 461가구 등이다.
단지는 건축심의를 통해 발코니 설치면적이 늘어나 입주자 사용 공간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대모산이 위치하며 오름공원·근린공원·양재천을 잇는 30m 폭의 통경축을 통해 친자연적인 에코 단지로 바뀐다.
개포주공4단지는 영동대로와 양재대로에 인접하고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개포동역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개포초교·공공청사·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많아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민생활이 더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개포주공 4단지 조합 관계자는 "2016년초 조합원 분양신청·관리처분 총회·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2016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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