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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대문사람들 2016년 11월 14일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
정정숙 후보 새 조합장에 선출, 집행부 구성 완료
4년간 멈췄던 사업 원동력 기대, 매매 프리미엄 1억원 웃돌아
△조합의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가 지난 10월 30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새로운 조합장에 정정숙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7월 30일 성원 30명이 부족해 집행부 선출에 실패한 뒤 3개월만에 열린 총회로 정정숙 후보는 기호 2번으로 출마해총 참석조합원 693명 중 407표를 얻어 새롭게 북아현 2구역의 개발사업을 추진해갈 조합장으로 선택을 받았다.
북아현2구역은 임시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은 여상원 변호사를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집행부 선임과 관련된 공고 및 총회를 진행했으며, 기호 1번 이기봉 후보와 기호 2번 정정숙 후보가 조합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 1호 임시총회 비용 및 예산(안) 승인의건 제
▲2호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추인의 건
▲제3호 조합정관 등 제규정 변경의 건
▲ 제4호 조합장 선임의 건
▲제5호 감사 선임의 건
▲제6호 이사 선임의 건
▲7호 대의원 선임의 건등 총 7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정정숙 조합장 당선자는 입후보 소견을 통해 『투명한 조합, 알뜰한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며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차별화된 최고급 아파트를 지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것』을 약속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 2007년 북아현 2구역 주민 공동대책위원회 감사로 활동해 오다 2013년부터 15년까지 1년 6개월동안 북아현2구역의 재무이사로 참여해 오던 중 조합장에 출마하게 됐다.
한편 이번 총회를 통해 5명의 감사 후보중, 김창오, 권시혁, 인복환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16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사 선출에는 이중빈, 민민수, 오정환, 김인학, 김용숙, 이성배, 김영산, 김종원, 조재천 후보가 당선됐다.
북아현2구역은 이번 총회를 통해 78명이던 대의원에 45명을 추가로 선출해 혹시 결원이 생길 경우를 대비했다.
정정숙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집행부가 일몰제 등 한시법에 발이 묶여 있었고, 그러다 보니 내부적인 갈등이 깊어져 사업을 반대하는 모임의 세력이 커지는 등 아픔을 겪었다』면서 『앞으로는 모든 조합원을 아우르며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구역의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반대해 온 울타리회는 임시총회 개최중지 가처분 소송을 내기도 했으나 기각돼 총회가 열릴 수 있었다.
울타리외 양동구 총무는 『불법 OS요원을 동원한 서면결의서 징구, 대의원 구성인원이 부족함에도 총회를 위한 회의를 3번이나 강행한 점, 일반 총회가 아닌 집행부 구성시 참석 수당을 지급할 수 없음에도 수당을 지급한 점, 조합장 직무대행이 선관위원장을 겸임할 수 없음에도 해오다 총회 일주일을 앞두고 돌연 사퇴한 점 등 임시총회의 문제가 많다』면서 탄원서를 내는 집행부 구성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합측 관계자는 『울타리회가 앞의 이유를 들며 임시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우리 조합의 특별한 사정을 감안해 재판부가 총회 소집을 허가했다』면서 이번 총회의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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