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ver "북아현뉴타운을 만드는 사람들" 클릭 ◈
아현2구역 이주 마무리 곧 착공
매일경제 2019.04.09
강제철거 논란딛고 본궤도
총1419가구…2023년 입주
지난해 말 철거민의 극단적 선택으로 논란이 된 서울 마포구 아현2구역 재건축이 최근 주민 이주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가면서 다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9일 정비업계와 마포구청에 따르면 아현2구역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한 가구가 지난 5일 이주하면서 모든 가구가 이주를 완료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모든 이주를 마치면서 현재 70% 정도 진행된 철거 공사가 이르면 5월 말 마무리될 것"이라며 "철거를 마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현2구역에는 마포구 아현동 662 일대 단독주택을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25층 총 141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는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으며 2023년 입주가 목표다.
이 구역은 지난해 말 30대 철거민 박 모씨가 강제집행으로 퇴거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지난 2월 말까지 철거 공사가 중단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철거민들은 강제집행 과정에서 경비업체가 소화기를 난사하는 등 폭력적으로 퇴거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조사 결과 "폭력적인 강제집행은 없었다"며 2월 말 내사를 종결했다.
[정지성 기자]
'부동산 news > 재개발 & 재건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35층 룰' 완화 수면 위] '초고층 재건축' 지역별 차등 허용···市, 곧 연구용역 발주 (0) | 2019.04.19 |
---|---|
용산發 정비사업 열기....꺽인 서울 집값 불씨되나 (0) | 2019.04.10 |
재개발 속도내는 장위… "뉴타운 본격화" (0) | 2019.03.30 |
정비구역 10년 만에…한남뉴타운 첫 사업인가 (0) | 2019.03.30 |
다시 달아오르는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전 (0) | 2019.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