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그 동네’ 아현1구역 주민-지자체 힘겨루기 공공재개발 난항 이데일리 | 2022.12.25 공유지분 인정 두고 주민·지자체 간 이견 첨예 조합원 2246명 중 공유지분 소유자 900여가구 지분쪼개기 양성화 우려에…지자체 난색 보여 국토부, 공공 도심 복합사업 21곳 사업 철회해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공공재개발(공공기관이 재개발에 참여해 임대주택 확보 등 공공성을 확보하는 대신 인·허가 간소화, 용적률 상향 등 혜택을 주는 제도) 사업지인 서울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가칭 ‘아현 1구역’)가 몸살을 앓고 있다. 복잡한 지분 문제 때문에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힘겨루기 중이다. 자칫 사업이 어그러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아현1구역 주민은 최근 법무법인 두 곳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