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뉴타운의 부할 해제구역들 재개발사업 ‘잰걸음’... 하우징헤럴드 최진기자 2021.09.06 염리4구역·공덕18구역 순항… 주민들도 적극적 인근 집값 상승·주거환경 변화로 사업에 탄력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뉴타운 해제구역들이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개발이 완료된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값이 급등하면서 재개발 추진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이들 현장들은 높은 주민동의율과 탁월한 입지, 그리고 서울시의 주택정책 변화 등에 힘입어 ‘꺼진 불’ 뉴타운 구역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뉴타운의 부활을 알리는 대표적인 곳으로는 강북 아현뉴타운 염리4·5구역과 강남 거여·마천뉴타운 마천2·5구역이다. 주민들의 재개발 추진 의지가 어느 때보다 분명한 상황이라 서울시 및 해당 구청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