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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시공자와 갈등 ‘어쩌나’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시공자와 갈등 ‘어쩌나’ 조합은 최대한 하락방어...시공자, 분양가인하 고집 출처 하우징헤럴드 2023.02.07 일반분양가 규제 사라져 조합·시공자가 결정 분양가 하락 이어실 경우 가격조정 격돌 예상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가격 규제 시스템이 사라져 일반분양가 결정 권한이 민간으로 돌아온 가운데, 이 과정에서 가격 결정을 둘러싸고 조합과 시공자 간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올해 초 정부가 주택경기 하락을 근거로 투기지역ㆍ투기과열지구ㆍ조정대상지역과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대폭 해제해 일반분양가 결정권이 사실상 사업주체인 조합에게 되돌아온 상황이다. 하지만, 주택경기 하락 추세 속에 조합과 시공자 간의 입장 차이가 확연해 일반분양가 결정 과정..

분양가 나오니 "비싸네"…명암 엇갈리는 재개발 현장

분양가 나오니 "비싸네"…명암 엇갈리는 재개발 현장 헤럴드경제 | 2022.05.22 높아진 분양가에 조합원 사이 눈치 싸움 일반 분양가보다 높아진 곳은 ‘역차별’ 논란 주민·전문가 모두 “분양가 상한제 손봐야”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이견 탓에 공사 중단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둔촌주공뿐만 아니라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 사이에서 분양가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조합원 분양가가 발표된 단지 사이에서는 “높아진 조합원 분양가 탓에 상한제가 적용된 일반분양과 비교해 오히려 손해가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는 상황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북 지역 최대 재개발 단지 중 하나인 북아현2구역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조합원분양가를 공개하고 오는 7월까지 분양신청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