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노른자위 청파1구역 조합 설립 완료, 재개발 탄력 헤럴드경제 | 2023.02.24 ‘용산 노른자위’ 청파1구역이 조합 설립을 마치고 재개발 사업에 본격 속도를 낸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장기간 낙후 지역으로 여겨졌는데, 재개발을 통해 700가구에 달하는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4일 청파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용산구는 지난 17일 청파1구역 재개발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이는 2005년 8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약 18년 만이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무려 90.24%의 주민 동의율을 얻어 지난달 용산구에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토지 등 소유자 461명 중 416명이 조합 설립에 동의했다. 재개발 조합을 설립하려면 토지 등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