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한남3구역 9년 만에 조합장 선거 앞두고 내홍 한국경제 | 2021.09.28 총 사업비만 7조원이 넘는 한남3구역 재개발이 내홍을 겪고 있다. 내달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간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공정선거 시비가 불거지면서 조합은 선관위 해임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정비업계 및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수우 조합장은 이날 오전 선거관리위원을 해촉(해임)하는 이사회를 소집했다. 이 조합장과 일부 조합원들은 선관위의 공정성을 문제삼으면서 용산구청에 단속을 요구한 상황이다. 한남3구역은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내달 15일 조합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조합 설립 이후 9년 만에 사실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다. 초대 조합장이었던 이 조합장은 세 번 연임했다. 나머지는 조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