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유진 MTN기자][재개발ㆍ재건축 이주계획 하반기에 집중]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들의 이주계획이 올 하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사업시행이나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서울시내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은 총 33곳으로 이 가운데 18곳의 주민들이 올 하반기에 이주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치동 청실아파트와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영등포구 신길7구역 등 각각 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이주시기가 한번에 몰렸다며 가을이사철과 맞물려 전세대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유진MT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