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경전철 건설 본격화..2017년 완공 예정
자료제공 : 파이낸셜 2011-08-30
서울지역에서 대표적인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남서부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림선 경전철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시설 및 정거장, 노선명 등의 결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9월 6일 관악구 관악구민회관에서, 7일에는 영등포구 공군회관과 동작구 보라매 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또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영향의 최소화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해당 구청 환경과에서 공개한다.
신림선 경전철 사업은 여의도에서 대방∼보라매∼신림동∼서울대를 잇는 총 연장 7.82㎞에 선로와 정거장 10곳, 차량기지 1곳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추정 사업비는 7422억원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고려개발을 주간사로 한 남서울경전철(가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을 거쳐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관악구와 동작구, 영등포구 일부 주민의 대중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북아현 뉴타운을 만드는 사람들
글쓴이 : 올드보이(서광공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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