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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연장 황금노선 수혜단지 잡아라

서광 공인중개사 2012. 6.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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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연장 황금노선 수혜단지 잡아라

 

 

 

 

 

 

 

파이낸셜뉴스 2012-06-26

 

 



서울·수도권 일대 지하철 연장노선이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어서 인근 분양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온수역∼인천 부평구청역 구간이 오는 10월 개통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에 분당선 연장선인 선릉∼왕십리, 기흥∼방죽 구간이 각각 개통된다. 강남을 잇는 황금노선 지하철 9호선의 신논현역∼잠실 종합운동장역 연장구간은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2016년에는 신분당선의 제2연장선인 광교∼정자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노선은 강남보금자리와 경기 용인 및 광교신도시를 잇는 신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늘어나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침체기에도 교통호재 지역의 집값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풍부해 변동성이 작고 안정적이어서 눈여겨볼 만하다고 입을 모은다.

◆개통구간 수혜단지는

25일 건설·부동산업계는 오는 10월 개통을 앞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의 수혜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이 현재 분양 중인 '부천아이파크'를 꼽는다.

경기 부천 원미구 약대동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부천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182㎡ 총 1613가구로 이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서울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삼성물산,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중인 '부평래미안아이원'도 연장구간 개통 수혜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과 부평구청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쉽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까지 걸어서 8분거리이면서 내년 말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호재가 예상되고 전용면적 59∼92㎡ 중소형으로 구성된 서울 강남 역삼동 '역삼3차아이파크'도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과 100m거리의 역세권으로 분당선 연장선 개통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 와이시티'와 주상복합아파트인 천호동 '래미안 타워스카이'는 내년 말 지하철 9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래미안타워스카이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가깝고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인 보훈병원역이 생기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집값 변동성 상대적으로 작아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수요가 늘어나 대형 할인점 등 편의시설도 많아지고 집값도 덩달아 움직인다"면서 "수요가 많기 때문에 부동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적고 변동성이 작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강남권 등을 잇는 황금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기 전에 인근에 분양물량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교통호재를 지닌 역세권단지들이어서 내집 마련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