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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바라보는‘3가지 시선’
헤럴드경제 2013.01.09
중대형은 여전히 썰렁
- 127㎡이상 대형‘ 파격 할인’ 불구 물량 아직도 그대로
중소형은 인기 상한가
- 84.9㎡이상 물량 60%이상 소진…미분양 해소 기대만발
분담금 증가 노심초사
- 미분양 장기화땐 대책비 조기 소진…추가분담금 우려
#1. “문의가 별로 없네요, 중소형은 그마나 잘 나가지만 127㎡ 이상 대형은 ‘할인’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대부분 남아있다고 보면 됩니다.” (성동구 행당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2. “할인 판매 전략이 미분양을 해소하는 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84.9㎡이상 일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60% 이상 소진된 상태입니다.”(왕십리 뉴타운 2구역조합집행부 한 관계자)
#3. “할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물량이 신속히 소진되지 않는다면 결국 조합원 부담으로 되돌아와 결국 추가분담금만 더 내야하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왕십리 뉴타운2구역 한 조합원)
서울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초와 11월 말 두 차례에 걸쳐 할인 마케팅 공세를 시작한 ‘텐즈힐’ 아파트가 향후 왕십리 뉴타운 아파트 분양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 127㎡이상 대형‘ 파격 할인’ 불구 물량 아직도 그대로
중소형은 인기 상한가
- 84.9㎡이상 물량 60%이상 소진…미분양 해소 기대만발
분담금 증가 노심초사
- 미분양 장기화땐 대책비 조기 소진…추가분담금 우려
#1. “문의가 별로 없네요, 중소형은 그마나 잘 나가지만 127㎡ 이상 대형은 ‘할인’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대부분 남아있다고 보면 됩니다.” (성동구 행당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2. “할인 판매 전략이 미분양을 해소하는 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84.9㎡이상 일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60% 이상 소진된 상태입니다.”(왕십리 뉴타운 2구역조합집행부 한 관계자)
#3. “할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물량이 신속히 소진되지 않는다면 결국 조합원 부담으로 되돌아와 결국 추가분담금만 더 내야하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왕십리 뉴타운2구역 한 조합원)
서울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초와 11월 말 두 차례에 걸쳐 할인 마케팅 공세를 시작한 ‘텐즈힐’ 아파트가 향후 왕십리 뉴타운 아파트 분양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내 텐즈힐이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할인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는 60%이상 소진됐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새주인을 찾지 못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텐즈힐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은 당초 6억1000만~6억7000만원이었지만 현재 5억7000만원대로 떨어졌다. 같은 면적 조합원분은 현재 5억8000만~6억1000만원이다. 이는 조합원분 아파트보다 1000만~4000만원가량 싼 가격이지만 미분양 물건을 사겠다는 수요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A공인 관계자는 “84.9㎡대의 미분양 물량은 10월 세일이후 많이 나갔지만 11월부터 시작된 중대형 미분양 세일은 쉽지 않다”며 “127.44㎡나 157.29㎡ 일반 분양 물건은 조합원 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을 정도여서 문의가 거의 없고 현황자료도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48평형은 60여가구 대부분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귀뜸했다.
▶조합집행부, 세일 전략 미분양 해소 효과 기대=왕십리 뉴타운2구역 조합관계자들은 ‘할인정책이 대체로 먹혀들고 있다’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봤다. 조합사무소 직원들도 문의 전화를 받느라 분주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12월 기준으로 84.9㎡ 이상 일반 미분양 물량은 60%이상 소진됐다. 예상 외로 계약 진행이 순조롭다“고 말했다.
그는 “시공사와 조합 합의 하에 조성된 미분양 대책금 500억원을 이용해 미분양 할인이 진행중”이라며 “미분양 대책금 마련으로비례율이 95.06%로 내려가 조합원들이 낼 추가분담금 규모는 애초보다 15%가량 늘었지만 미분양이 사라지는 게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서울 서초동 홍보관엔 미분양 매수 문의하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지난 12월 이후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이 하루평균 5∼7명에 달하고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홍보관 방문객이 새해들어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중대형 보다는 30평대를 찾는 수요가 많아 저층 가구 일부만 남아있는 30평대는 조만간 완판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뉴타운 조합원, ‘분담금 더 오르는 것 아니냐’ 노심초사=텐즈힐 아파트 조합원들은 아파트 미분양이 장기화할 경우 조합집행부 주도로 조성한 미분양 대책비 500억원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불황으로 중대형 아파트중 상당수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평뉴타운 2구역의 한 조합원은 “(미분양 세일은) 전반적인 아파트 시세에 달렸다”며 “미분양을 소진하는 데 500억원이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사실 미분양 대책비 500억원도 미분양이 생길 것을 우려한 시공사가 자기들 손해를 우려해 조합을 압박해서 만든 것”이라며 “500억이 조성되면서 이미 우리들 분담금은 15%가 올랐는데, 여기서 더 부담을 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라고 했다.
윤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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