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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 지원 예산 대폭 증액 편성

서광 공인중개사 2013. 11. 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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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뉴타운 지원 예산 대폭 증액 편성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서울시 2014 예산안]뉴타운·도시재생 추진 지원 예산 799억…전년보다 245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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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내년도 뉴타운·정비사업 예산을 대폭 늘렸다. 공공관리제도 강화를 통해 주거정비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편성이라는 설명이다.

 6일 서울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2014년 서울시 예산안 발표에서 뉴타운·도시재생 추진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45억원 늘어난 79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지원금액은 △주택정비·재정비촉진사업 융자금 지원 353억원 △주민참여형 주거지 재생사업 144억원 △공공정비·재정비촉진사업 정비계획수립 지원 59억원 △뉴타운.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사용비용지원 등 53억원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주택개량 융자지원 25억원 등이다.

 내년 예산이 올해(554억원) 크게 증가한 데는 주택정비·재정비촉진사업 융자금 지원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시는 융자금 예산액을 95억원 정도 편성했다가 예산변경사용을 통해 55억원을 추가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 시공사의 대여금을 받지 못하도록 하면서 이를 대신할 시의 융자비 지원금액도 커지게 됐다"며 "정비사업의 추진이나 구역해제 등 진로결정을 위한 수습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