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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대문사람들 2015년 07월 24일
북아현1-1구역 오치갑 조합장 총회 3번만에 조합장 당선 확정
이사 8명, 대의원 13명 선출, 집행부 구성 마무리
남은 과제는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 그리고 착공
△북아현 1-1구역 임시총회 현장. 조하장 총회를 통해 집행부 선임을 완료했다.
북아현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치갑, 이하 북아현1-1)의 집행부 선출을 위한 2015년 임시총회가 지난 7월 10일 북아현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7월 5일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조합장에 출마했던 오치갑 후보는 총회개회 3시간만에 성원이 되는 등 어려움 끝에 조합장에 당선됐으나, 일부 조합원들이 선거 참여 과반여부를 두고 총회 무효소송을 신청하는 등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오치갑 조합장이 재선거에 동의하면서 지난 4월 임시총회를 열어 집행부 재구성을 시도했으나 역시 총 조합원의 과반참석에 과반 이상 득표라는 의결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해 송영희 이사와 송재연, 이익범 감사만을 선출함으로써 7월 또다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치갑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조합은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아 철거가 부분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처분 계획 무효소송으로 다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과제를 남겨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임원 선출을 둘러싼 갈등으로 다시한번 임원을 구성하기 위한 총회를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북아현1-1구역은 총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수행업무 추인의 건 ▲선거관리규정 변경의 건 ▲총회의결 참여수당 지급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추인의 건 ▲예비대의원 후보자 선임의 건 ▲조합임원(조합장, 이사)선임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조합장 후보로는 기호1번 오치갑 후보와 기호 2번 이상백 후보, 기호 3번에 전성장 후보가 출마했으나, 전성장 후보는 출마를 포기해 오치갑 후보가 다득표함으로써 최종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사에는 18명의 후보가 출마해 3번 최영순 후보를 포함 모두 8명의 이사가 당선, 집행부 구성에 성공했다. 이와함께 대의원 13명도 추가로 선임, 총 74명의 대의원 선출도 마무리했다.
오치갑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가장 큰 과제인 이주 절차 완료와 조기착공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합원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례율 하락등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개발반대, 이로인한 집행부 재구성 등이 실패하면서 사업이 지연돼 왔던 북아현 1-1구역이 새 집행부 구성을 통해 또다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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