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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 ‘힐스테이트신촌’ HUG 기준 3.3㎡ 분양가 2428만원
한국경제 2018.06.28
총 1226세대 중 345세대 일반분양
일부 분리형 세대평면 설계…임대목적 활용 가능
서울 강북권 알짜 단지로 기대를 모은 ‘힐스테이트 신촌(북아현1-1구역 재개발)’의 분양가가 확정됐다.
27일 북아현1-1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난 22일 주택보증공사(HUG)의 일반분양 보증승인을 받고 지난 26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일반분양 승인을 받았다.
확정된 일반분양가는 HUG 기준 3.3㎡(평)당 2428만원이다. 가구 수를 반영한 가중평균은 3.3㎡당 2,547만원이다.
'힐스테이트 신촌' 투시도 제공 현대건설
이번에 확정된 일반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상당히 싼 수준이라는 평이다. 단지 인근 북아현뉴타운1-2구역을 재개발해 2015년 입주한 ‘아현역푸르지오’는 전용 84㎡가 지난 4월 10억9500만원에 손바뀜됐다. 평당 가격이 3220만원을 웃돈다. 전용 59㎡는 지난 4월 8억4300만원~8억7500만원에 팔렸다. 평당가 3579만원 수준이다. 북아현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신촌’은 전용 59㎡가 지난 3월 9억9000만원에 거래돼 평당 가격 4100만원 선을 넘겼다.
이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37~119㎡ 총 1226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92%가량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북아현뉴타운은 새로운 도심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지역이다. 아현뉴타운 개발과 맞물려 도심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도심 속에 위치해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성산로를 통해 내부순환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서울 전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교도 반경1.5km 이내에 있다.
이 외에 단지 가까이 홍대거리와 신촌이대거리 등 다양한 문화 거리가 조성돼 있으며,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유플렉스, CGV 신촌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우선 단지 주변으로는 안산과 서대문독립공원을 비롯해 경희궁과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조경시설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된다. 아파트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상부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수납장, 보조주방 가구 등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입주고객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반가구와 주방가구,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건강을 위해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의 가구가 사용된다.
전용 84㎡F, 84㎡G, 119㎡ 등의 경우 별도의 현관문을 갖춘 분리형 세대 평면으로 설계돼 임대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대학교와 업무지구가 인접해 있어 대학생 및 1인 가구 임차수요도 풍부하다.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의 시설을 비롯해, 학군이 좋은 점을 살린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도서관), 키즈&맘스카페도, 게스트 하우스도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 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2017 대한민국 명품지수 8년 연속1위’, 지난해 12월 부동산114의 2017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 ‘주거만족도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촌은 서울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신촌과 이대 상권과 접해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접수가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29일 견본주택 문을 연 후, 7월 3일 특별공급, 7월 5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7월 6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일은 7월 9일이다. 당첨자는 7월 13일에 발표하며, 7월 24일~26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신촌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144-2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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