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 1구역 '초품아' 포기…재개발 사업 속도낸다 한국경제 | 2022.05.09 11년 만에 관리처분인가 7월부터 이주…내년 철거 4116가구 아파트 단지로 변신 4100여 가구 규모의 서울 은평구 갈현동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지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단지)를 둘러싼 갈등은 미뤄두고 신속한 이주 철거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은 지난 6일 은평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2011년 9월 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약 11년 만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주는 오는 7월, 철거는 내년에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후속 사업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면적 23만8966㎡를 4116가구(임대 620가구)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