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집주인도 "3억원 토해낼 판" 서울 대단지 아파트 '역전세' 비상... 이데일리 | 2022.11.08 지난 6월 22억 전세계약 반포자이 전용84㎡ 전세 13억 '뚝' 서초구, 토지거래허가 '풍선효과'로 '나홀로 상승'했지만 금리 인상·거래절벽에 갭투자 부메랑…대단지 낙폭 확대 "전세 내놓는 집주인 늘고 금리 인상에 전세 수요는 줄어"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2년 전 14억7000만원 전세를 끼고 25억7000만원에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1채를 매입한 A씨는 최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A씨는 “내년 3월 만기가 도래하는데 최근 전셋값이 3억원 정도 떨어졌다”며 “계약갱신을 하더라도 시세에 맞춰서 해줘야 할 것 같은데 금리도 큰 폭으로 올랐고 앞으로 전셋값이 더 떨어질까 봐 걱정이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