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제자리 북아현 재개발 세 번째 조합장도 검찰 피소 출처: 여성경제신문 2023.11.10 서대문구청 8건 위반 사실 확인 檢 고발 특정업체 2~3곳 중복 등장 전형적 비리 조합 법률 리스크에 관리처분인가 멈춰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북아현동 주택가 전경 /여성경제신문DB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충정로 일대의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15년째 제자리걸음이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던 북아현뉴타운(3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장 비리에 또다시 발이 묶였다. 박상현·김복삼 씨의 뒤를 이은 김흥렬 씨까지 주민과 구청으로부터 고발당하면서다. 서대문구청은 지난달 25일 서울서부지검에 북아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