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하반기 4500가구 또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에서 9~11월께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이 모두 6개 단지 4489가구를 추가로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주상복합 아파트도 3개 단지 1285가구나 쏟아져 소비자들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하반기 분양 물량 모두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브랜드 단지라 시장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다.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기록한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21대1이 깨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하반기 첫 포문은 9월 현대산업개발이 C1-3블록에서 주상복합 ’위례 아이파크 1차’로 연다. 지하 3층~지상 24층에 전용면적 87~128㎡로 구성됐고, 총 400가구 규모다.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헌릉로, 송파대로, 성남대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가든파이브, NC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농수산물시장 등 편의시설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두 달 뒤인 11월 C1-2블록에서 주상복합 ’위례 아이파크 2차’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93~135㎡로 구성됐으며 495가구 규모다.
경기도시공사는 10월 A2-11블록에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1545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민간 분양분보다 15%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한다.
대우건설은 10월 성남시인 A2-9블록에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687가구, 하남시인 A3-9블록에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9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에 전용 94㎡, 101㎡ 두 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규모에 전용 101㎡, 113㎡로 구성됐으며 성남GC와 청량산과 마주하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작년 공급한 송파 푸르지오를 포함해 총 2208가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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